평소 불닭볶음면을 좋아하는 터라 삼양식품의 주식을 소량 가지고 있었는데 오늘 오전 갑자기 삼양식품의 주가가 255,000원을 돌파하고 있었다!
(캡처는 시간이 조금 흐른 뒤에 한 터라 캡처 시간 기준 주가는 247,000원이다)
소량이라 수익이 크진 않지만 그래도 나름 저가 매수를 하였어서 손익률은 꽤 높았다 ㅎ_ㅎ
고민 끝에 조금 더 기다리기로 하고 매도는 하지 않았지만 왜 올랐는지를 공부하기 위해 뉴스를 찾아보았다.
검색을 해보니,
1. 영업이익에 대한 전망이 좋을 것으로 평가되고,
IBK투자증권은 16일 삼양식품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천119억원과 430억원으로,
영업이익의 경우 컨센서스(실적 전망치 평균)를 크게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4632669?sid=101
2. 환율 상승으로 인한 이익 증가가 예상되기 때문이었다.
환율 상승에 따른 환차익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해외 사업이나 수출을 통해 달러를 적지 않은 달러를 벌어들이고 있는 회사들이기 때문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4973366?sid=101
그렇다, 강강강달러 현상으로 1400원을 코앞에 두고 있다..!
(실제로 장중에 1400원 터치함..)
1300대도 아직 적응하지 못했는데 1400이라니요
라떼는~ 내가 뉴욕을 여행했을때는~~ 1210대였다 이말이야~
'환율이 내리면 수입이 늘어나고, 환율이 오르면 수출이 늘어난다'
학창시절 수업시간에 공식처럼 외우고 가끔 경제 관련 유튜브에서 보기만 했지 실제 보유하고 있는 주식의 상승은 처음 경험한 터라, 또 한번 새롭게 다가왔다.
주가가 상승된 이유를 찾아보고 원인을 공부하는 경험도 부끄럽지만 처음이다.
생각보다 재밌군ㅎㅎㅎ
여튼 이번 만큼은 머리속에 각인이 되지 않을까!
더나아가 환율이 상승한 이유도 함께 찾아보니, 금리 인하 연기와 중동 전쟁 이슈 때문이라고.!
작게나마 들고 있는 달러를 팔아야하나 고민도 해보며 간단하지만 재밌게 경제공부를 했다.
환율 상승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가 후퇴하고,
이란이 이스라엘을 보복 공격한 이후 이스라엘도 보복에 나설 것으로 전망되는 등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됨에 따른 것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5288911?sid=101
고물가에 고환율에 매일 매일 적응이 안되는 하루지만,
흥해라 불닭볶음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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