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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기록하기/자산 관리

23년 4분기 자산 현황

by 런던토스트 2024.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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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마지막 자산 점검!!


각잡고 가계부 및 자산 기록을 시작한지 1년이 조금 넘었다. 
1년 동안 기록하면서 느낀 점은 솔직히 자산 증식보다는 개인적인 만족 및 재미의 측면이 더 컸다.

기록만 하고 반성은 없었다는 뜻이랄까 ㅎㅎㅎ 
 

부족한 점들은 채우고 불필요한 점들은 제거해서 효과적으로 자산 기록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

24년도는 "자산 증식"에 조금 더 포커스를 두려고 한다.

 

1. 목표 달성 체크  

23년 4분기 목표 - 목표 저축 금액: 800만원 -> 756만원
- 수입 대비 저축/투자율 65% 이상 -> 62.9%
- 분기 생활비 120만원 이하로 쓰기 -> 184
- 수입의 10% 이내에서 생활비 지출하기 -> 11.4%
23년 3분기 목표 - 목표 저축 금액: 800만원 -> 901만원
- 월급 저축/투자율 60% 이상 -> 63%
- 분기 생활비 120만원 이하로 쓰기 -> (병원비 제외) 141만원
23년 2분기 목표 - 총 지출 대비 저축/투자 80% 이상 -> 49.9%
- 목표 저축 금액 : 600만원 -> 808 만원

- 목표 월 평균 소비 금액 : 160만원 -> 226만원
- 분기 생활비 120만원 이하로 쓰기 -> 152만원
23년 1분기 목표 - 목표 저축 금액: 3,000 만원  -> 2,870 만원
- 월 평균 소비 금액: 115 만원  -> 276 만원

 
WOW 목표 all 실패라니
 
조금이라도 나올 것이라 기대했던 인센티브가 무산되는 바람에 목표치에 살짝 미달이 되었다.
그만큼 내 돈을 더 모으고 덜 썼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죠? 오히려 더 썼죠?ㅎ..
 
23년 마지막 분기 목표 달성 장렬히 실패 ! 
 
월급을 정리하고 자산을 점검할수록 어떤 점들이 부족했는지 보인다.
가령 올 해의 경우,
1) 여행비로 인한 들쭉날쭉한 지출을 막기 위해 야근비를 여행비로 사용했는데, 이 점이 여행자금 측면에서는 도움이 되었지만 저축률을 떨어트리는 요인이 되었다. 
2) 미리 정해둔 금액의 생활비는 체크카드로 사용하고, 초과 사용분에 대해선 신용카드를 사용했는데 신용카드에 대한 통제가 잘 이뤄지지 않았다. 결과적으로는 생활비 + 카드대금의 초과 지출을 발생하게 했다.
 
24년은 이런 문제점들을 개선해서 더 많이 모으고 더 불릴 수 있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만들어봐야겠다.
 
 

2. 23년 4분기 자산 현황

- 지난 분기 대비: 순자산 1454만 원 증가
- 작년 동 분기 대비: 순자산 8001만 원 증가

 
마음 속 바램이였던 자산 2억 5천은 달성하지 못했다. (당연함 ㅎ)
지난 분기 대비 약 7% 늘어났다.
1년 동안은 약 8000만 원 증가하여 순자산 기준 2억 2천가량!
데이터로는 정리했지만 실제로는 여기 저기 흩어져있다보니 체감은 잘 되지 않지만 24년에는 더 불릴 수 있도록 해야겠다. 
 

 
각 자산 별 비율보다는 자산이 얼마나 있는지 파악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아 그래프 형식을 변경했다.
+얼마나 늘고 있는지 파악도 할 겸!
더 가파른 그래프 상승을 만들고 싶다...!
 
 

3. 23년 3분기 수입/지출 

 

 
- 4분기 수입 현황
4분기도 역시 월급에 의존적이다.
항상 느끼지만 개선이 안 되는 점: 부수입을 늘려야 한다!! 

- 3분기 지출 현황
약 1년 정도동안 가계부 설정?을 유지해와서 나름 체계가 잡혔다고 생각했는데도 변경하고 싶은 내용들이 생긴다.
당연하다 생각했던게 이상해지기도 하고, 옳지 않다고 생각했던 것이 옳다고 생각이 되기도 한다.

이번에도 그동안 지출 분류료 사용하던 '저축' 카테고리를 지출로 분류하는게 맞나?! 하는 의구심이 들어서 일단 제외시키는 것으로 변경했다. 

언제 또 바뀔 지 모름 ㅎㅎㅎ

 


120이 목표였건만 180을 넘겨버린 생활비 지출..

무려 50% 초과지출이다.. 반성 또 반성해도 모자른 4분기..

패딩을 하나 산 게 큰 요인 중 하나이고, 또 뭘까... 

 

24년부터는 23년 데이터를 가지고 예산을 작성해서 예산 내에서 소비하는 습관을 들여봐야겠다. 


 

4.  23년 저축/투자율

4분기의 월급 대비 저축/투자율은 10월 64%, 11월 59%, 12월 66%를 기록했다.

23년 평균 69% 저축률이면 나쁘지 않은 한 해였던 것 같다.

24년에는 더 상승시켜야지!!
 
 

5. 24년 목표

23년을 돌아보니 결국 매 분기 목표는 비슷비슷하고, 분기가 끝났을 때의 데이터를 가지고 측정을 하다 보니 스스로 통제가 잘 이루어지지 않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24년은 매 분기마다 목표를 잡지 않고 한 해동안 목표를 얼마나 달성했는지를 확인하려고 한다.

 

 1. 월급의 10%이상 부수입 벌기
-> 경제적 자유/조기은퇴를 위해서는 결국 현금 흐름이 중요하다.

월급의 의존도를 줄이고 수입 파이프라인을 위해 부수입으로 수입의 10% 벌기를 목표 중 하나로 정했다.

주는 주식 수익이 될 것 같고, 소소하게 이자/배당금이나 앱테크 정도가 추가될 것 같다. 

2. 월급의 65%이상 저축/투자하기
-> 마음 같아선 70%로 잡고 싶지만...! 65%도 지키지 못한것이 부지기수이기에 목표는 달성가는한 수치로 잡되, 그 이상을 위해서는 스스로 노력하기로 했다.

무리한 목표를 잡고 달성하지 못하는 것 보다는 달성할 수 있는 목표를 잡고 성공하는 것이 더욱 의미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65%를 안정적으로 성공하게 되면 그 땐 목표치를 상향시키려 한다.

 

3. 월급의 10%이내로 생활비 지출하기
-> 위에서 한 번 언급한 내용인데, 목표로 잡은 생활비는 체크카드로 사용하고 그 이후부터는 신용카드를 사용하고 있다 보니 결국 생활비 플러스 알파로 지출을 하고 있었다.

이 버릇을 바로잡기 위해 이번 달 생활비 + 전 달 신용카드 대금 비용을 모두 생활비 예산 안에서 해결하려한다.

예를 들어, 생활비 예산이 40만 원인데 전 달 신용카드 대금이 10만 원이 나왔다면 이번 달 생활비로 사용할 수 있는 금액은 30만 원인 셈이다. 

약간의 자기 반성과 패널티를 부여하기 위한 목표이다 ㅋㅋㅋ

 

4. 자산 3억 달성하기
-> 2024년의 목표 자산은 3억.

4분기로 나누면 분기 당 약 1900만 원의 자산 증식이 필요하다. ㅎ....!

작디 작은 월급으로는 당연히 불가능하니 재테크로 열심히 굴려봐야한다.

 

  1분기 2분기 3분기 4분기
월급의 10%이상 부수입 벌기        
월급의 65%이상 저축/투자하기        
월급의 10%이내로 생활비 지출하기        
자산 3억 달성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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