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및 지출
1. 수입
1) 월급
6월 수입은 월급뿐이다. 여행 다니느라 속세에 빠져 근 몇개월 재테크에 손은 물론이고 관심을 두질 않았으니 당연한 결과😂 다음 달 부터는 근로소득 외 수입이 발생할 수 있도록 열심히 공부해야겠다!
재테크용 블로그를 시작한 것도 혼자 어플로 가계부를 기록하다보니 의미없는 기록과 밀리거나 안쓰기 일수여서 일종의 의무감과 재테크 동기부여를 위함이다
돈길걷는 그날까지💰
2. 지출
1) 고정비 : 대출상환, 주거/통신비, 보험비, 교육비, 회비
여유자금이 조금 남아 투자금에 사용할지, 대출상환에 사용할지 고민하다 추가상환을 하기로 결정하였다. 딱히 투자 계획이 없으면 전세대출을 상환하고 있다.
여름이 시작된 만큼 관리비가 조금 더 나올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6월은 견딜만했어서 에어컨을 많이 안틀었더니 예상보다 조금 부과되었다.
보험비 교육비 회비는 매달 변동없이 지출 될 예정이다.
2) 변동지출 : 카드대금, 생활비
나에게 가장 필요한 부분이 카드값줄이기!! 그동안 잘못되었던 소비패턴이 바로 이부분이다. 월급이 들어오면 고정지출비용이 자동이체로 나가고 카드값이 나가고 남은 돈으로 생활비를 사용하다보니 생활비 여유롭지 않음 -> 생활비 다씀 (체크카드) -> 신용카드 사용 -> 신용카드값 증가 -> 다음 달 반복 악순환이 반복된다.
가장 고치고 싶은 부분이면서도 상여금처럼 목돈이 들어오는 게 아니면 고치기가 힘든 부분!! 간만에 재테크 삘 빡 온김에 이 습관도 끊어버리려고 이번 달 생활비를 여유롭게 잡았다. 목표: 매 달 카드값 20만원 이하로 사용하기
3) 저축 : 적금, 개인연금, 주택청약, 비상금
대출상환을 포함한 이번 달 저축률은 57.4%
그동안은 퍼센트로 계산은 해보지 않고 적게 하고 있지는 않다고 생각했는데 20대 미혼이면 70%는 저축해야한다는 내용의 유튜브를 보고 계산해보았더니 돈을 정말 많이 쓰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서른 전에 1억 모으기가 목표인데 한달이라도 앞당기려면 더 부지런히 저축해야겠다고 느꼈다. 그동안의 소비생활을 반성하기 위해 저축률 75%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생활비 지출내역
가계부를 다시 작성하기 시작한 만큼 이번 달 소비를 기준으로 삼아서 다음 달 예산에 참고할 예정이다. 다음 달 부터는 예산대비 얼마나 소비하였는지, 저축하였는지 비교도 가능할 것 같다.
이번 달 무지출은 16일이다. 👏🏻👏🏻👏🏻
재테크를 다시 시작하기로 마음 먹고 의욕 넘쳐서 그런지 소비 컨트롤이 비교적 쉽게 되었다. 항상 꼭 사야 하는지, 무지출 1일이 날아가는 것만큼의 의미가 있는지 고민하고 소비를 한 것이 도움이 많이 되었다.
짠테크할겸 최소 무지출일을 15일로 잡고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항목별로 살펴보면 역시나 가장 많이 나간 것은 식비. 내역을 살펴보면 크게 과소비를 했거나 불필요했던 지출은 보이지 않는다. 식비 예산은 13-15로 잡으면 될 것 같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경조사에 대한 생각이 많이 달라졌다. 학생시절, 취준시절에는 수중에 돈이 여유롭지 않다 보니 많지는 않지만 한 번씩 생기는 경조사비용이 부담스러웠다. 그런데 지금은 내가 소비하는 돈을 아끼더라도 경조사에는 돈을 아끼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마음의 여유는 지갑에서 나온다더니,, 주변사람들에게 많이 베푸는 부자가 되고 싶다.
경조사비는 월급에서 미리 빼둔 경조사비에서 만 원 단위로 인출해서 사용하고, 나머지 만원 이하의 금액을 생활비에서 지출하고 있다.
미용부분은 휴족시간과 프라이머를 구매했다. 다리가 정말 자주 부어서 스트레칭을 매일 하려고 노력하는데 스트레칭으로도 풀리지 않는 날에는 휴족시간만한게 없다. 효과를 알기에 더 끊을 수 없는,,, 세일할 때 쟁여놔야겠다.
사놓고 읽지 않은 책들을 다 읽기 전에는 책을 사지 않으려 했건만 알라딘 중고서점에 구경갔다 사고싶던 책을 발견하여 구매를 해버렸다. 그래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했다며 위안삼으며 이제는 진짜 다 읽기 전에는 안 살 거다.
베푸는 부자가 되기 위해 작은 금액이지만 기부도 하고 있다. 기부 분야는 역시나 동물.
옷장정리 하면서 안입는 옷은 옷캔에 기부하였다.
https://m.blog.naver.com/e100suqkswle/222419884534
생필품은 살 때 다량으로 구매하는 편이다. 생리대가 아주 저렴하게 특가가 나와서 쟁여두었다.
강아지에게 들어가는 비용도 따로 빼두고 그 비용으로 케어를 하려고 하는데 이번 달에는 사료 구매에 빼둔 비용을 모두 사용하여서 생활비에서 지출하였다.
코로나로 약속을 거의 잡지 않아서 그런지 교통비가 평소보다 조금 나왔다. 보통 35,000전후로 나오는 것 같다.
필라테스복이 너무 여유로워서 수업할때 조금 불편한 것 같아 딱 맞는 걸 사겠다며 구매하였다. 그런데 또 너무 작은 걸 샀다.. 결국 입지 못하고 있는 중. 지방 좀 빠지고 근육 좀 붙으면 입어야겠다. 반품했어야 하는데 입을 수 있을 것 같아 택을 다 떼버렸다. 필라테스복이 이번 달 후회하는 소비 1위이다.
알레르기성 결막염이 다시 도져서 안과에 다녀왔다. 안약 넣으니 이렇게 편한 것을.. 다시한번 병원은 바로바로 가야한다고 느꼈다. 괜히 참고 버티면 나만 손해다. 시간 낭비 에너지 낭비!
기타 비용 이상 무!
'돈 기록하기 > 가계부' 카테고리의 다른 글
22년 11월 가계부 (0) | 2023.01.07 |
---|---|
22년 10월 가계부 (0) | 2022.11.21 |
22년 8/9월 가계부 (0) | 2022.10.30 |
21년 8월 가계부 정리: 무지출 13일 (0) | 2021.10.04 |
21년 7월 가계부 정리: 무지출 20일 (0) | 2021.08.0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