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370만원으로 동유럽 8박 10일 여행하기 2 - 전체 여행 경비

 

너무 여유로웠던 빈 호프브루크 궁

 
1편(항공, 숙박)을 올리고 다른 준비 비용도 여행 가기 전에 하나 더 포스팅을 하려고 했는데 여행이 끝나버렸다..!
 
이렇게 된 김에 준비 포스팅은 건너 뛰고 바로 전체 경비 포스팅을 올리기로
ㅎㅎㅎ
이번 포스팅에서는 동유럽 8박 10일 여행 경비를 정리하고 각 도시 별 경비 내역은 따로 포스팅을 올릴 생각이다.

개인 지출을 제외한 모든 경비는 2인 기준이다.
(개인 지출: 선물 및 개인 비용 항목)

총 여행 경비는 2인 기준으로 7,357,833원을 지출했다.

• 한화 ￦5,089,359
• 유로 1,221.47
• 코루나 8,977.6

 인당 3,678,916원으로 370만 원내에서 여행하기는 성공
 😗
 

역시 여행 경비의 7할이 항공과 숙박이다.
비행기가 전체 경비에 50%에 가까이 차지했다.
이 말은 비행기만 더 저렴하게 구했다면 여행 경비를 훨씬 줄일 수 있었다는..ㅎㅎ
숙박비또한 더 저렴하게 구하면 구할 수 있지만 그래도 만족스럽게 다녀왔다!

실제 여행지에서 쓴 돈 및 도시 별 물가 수준 등은 각 포스팅에서 자세하게 써볼 예정이다.

오스트리아 6박 7일 여행 경비
빈 - 카프룬 - 잘츠부르크

총 4,479,052 원

오스트리아 여행 경비

'트라비 포켓'이라는 어플을 사용해서 기록을 하고 있는데 가계부를 국가 별로 입력을 할 수 있다.
어차피 여행한 나라도 두 나라겠다, 비행기값을 반으로 나눠서 오스트리아와 체코에 각각 넣어줬다.

항공비 포함 오스트리아 6박 7일 여행경비는 약 450만 원을 지출했다.
1인 기준으로 보면 225만원으로 전체 경비의 2/3을 오스트리아에서 지출했다.

체코 2박 3일 여행 경비
프라하

총 2,878,781 원

체코 여행 경비

체코 2박 3일 여행 경비는 약 290만 원을 지출했다.
체코라하기엔 프라하밖에 못있었지만 ㅋㅋㅋ
인당 145만 원!

체코 물가가 저렴하다는 이야기를 하도 많이 들어서 기대를 하고 갔는데 체코 중심부에만 있었어서 그런지 생각만큼 저렴하다는 느껴지지는 않았다.
한국과 비슷한 정도!?
개인적으로 이번 여행중 방문한 도시중에서는 프라하가 가장 좋았어서 체코를 다시 한 번 방문하고 싶은데, 나중에 다른 소도시들도 방문해서 프라하와 물가가 얼마나 나는지도 알아보고 싶다.
체코 체고🇵🇭